양대지수가 눈치 보기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는 약보합 출발해 308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코스닥 역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1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61포인트(0.21%) 내린 3072.9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9포인트(0.05%) 내린 3077.87에 출발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51억원, 56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143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다수가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삼성전자(0.50%), 삼성바이오로직스(0.30%), KB금융(0.36%) 등이 강보합을 보이는 가운데 현대차(-0.84%), NAVER(-0.96%), 기아(0.50%)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4.67%)는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SK하이닉스(-1.37%), LG에너지솔루션(-1.01%), 두산에너빌리티(01.08%)는 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07포인트(0.14%) 내린 786.8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1.98포인트(0.25%) 오른 789.93에 출발했다.
개인은 487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4억원, 49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 시총상위 종목 역시 상당수가 보합권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알테오젠(1.30%), 레인보우로보틱스(1.76%), 리가켐바이오(4.51%)가 상승하고 에코프로(-2.11%), 파마리서치(-1.60%)가 내림세를 보이는 가운데 펩트론, 클래시스 등이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아주경제=류소현 기자 sohyu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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