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경제 빈틈없이 조율하며 함께 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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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석(왼쪽) 국무총리와 정청래(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표,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1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2차 고위당정협의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일 "당정대(여당·정부·대통령실)는 시종일관 완전 일체의 책임 공동체가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주재한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정청래 대표의 당선과 새로운 체제 출범을 축하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고위당정회의는 '정청래호' 출범 이후 첫 회의다.
김 총리는 "내란 극복, 국민 안정, 성장 회복의 공동 과제 달성을 위해 개혁도 경제도 빈틈없이 조율하며 함께 뛰겠다"라면서 "책임 세력이 똘똘 뭉쳐야만 오늘도 내일도 성공한다는 역사적 철칙을 명심하면서 개혁과 경제 회복을 넘어 재도약의 기틀을 함께 닦겠다"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민생 지원금, 관세 협상, 여름재난대처 등 인수위 없는 국정 첫 두 달의 고개를 넘어오는 과정에서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응원해 주신 국민과 함께 지원해 준 당에 감사하다"라면서 "국정이 안정궤도에 들어설 수 있도록 임기 첫해 국민적·초당적 성원을 각별히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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