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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웰스토리는 영미권의 K-푸드 전도사로 유명한 스타 셰프이자 외식업 CEO인 주디 주(Judy Joo)를 본사로 초청해 전날 고객사 등 대상 강연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웰스토리 제공 |
삼성웰스토리는 영미권의 K-푸드 전도사로 유명한 스타 셰프이자 외식업 CEO인 주디 주(Judy Joo)를 본사로 초청해 전날 고객사 등 대상 강연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미국에 진출한 우리나라 외식 기업의 매장이 1000곳을 돌파하는 등 ‘K-푸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해외 진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 제공 차원에서 강연회가 진행됐다.
이날 강연에는 삼성웰스토리의 식자재 고객사와 식품제조 협력사 등 20곳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계 미국인 셰프 주디 주는 2011년 영국의 요리 서바이벌 TV 프로그램 ‘아이언 셰프 UK’에서 우승하면서 명성을 얻었다.
한식재단 홍보대사 등으로 활약하며 한식의 세계화를 이끈 1세대 셰프라는 평가도 받는다.
그가 운영하는 퓨전 한식 프랜차이즈는 영국 런던의 토트넘 스타디움과 에든버러 공항 등 다중 접객 시설에 입점한 터다.
강연에서 영국 소비자의 한식 관련 지출 등을 토대로 현지 위상을 짚은 주디 주는 미국 가정에서의 한식 식재료 구매 증가 등 해외 외식 업계 전반에 ‘K-푸드’가 확산한다며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메뉴 선택 등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성웰스토리는 고객사의 비즈니스 성장 지원과 협력사 상생 등의 일환에서 전문가의 경험과 노하우를 직접 접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식자재 수출 통관 및 유통 지원, 수출 전용 상품 개발 등 다양한 방면에서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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