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구 회장 "근로자 생명 보호는 기본·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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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지난 4일 한승구 회장 주재로 '건설현장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건단련 |
[더팩트｜이중삼 기자]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건단련)는 지난 4일 한승구 회장 주재로 '건설현장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 회장은 지난달 29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논의된 산업재해 사망사고 근절 대책에 깊이 공감한다며, 건설현장 안전 강화를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건단련 소속 기관들은 건설현장의 재해 근절과 관련한 근로자 인식 전환·안전 재원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등 패러다임 전환에 공감했다.
건단련은 '중대재해 근절 TF'를 출범시키고, 앞으로 정부·지자체·산업계와 긴밀히 공조해 건설안전 혁신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 회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어떤 가치보다 우선돼야 한다"며 "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도 근로자의 생명 보호는 기본이자 출발점이다. 업계는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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