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기술 및 마케팅 협력은 물론, 반려동물 헬스케어 및 서비스 산업 전반에 걸친 폭넓은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지난달, 810FC와 반려견 전용 해수욕장을 운영하는 프리미엄 레저 브랜드 ‘멍비치’는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해 현재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810FC와 벅벅은 최근 진행된 ‘멍비치 10주년 기념 수의사 상담 DAY’를 통해 협업의 첫걸음을 내디뎠으며, 이를 계기로 향후 전문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신규 제품 및 서비스 공동 개발, 고객 경험 중심의 서비스 구축 등 다양한 전략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MOU로 양사는 자사 제품을 상호 공식 판매처로 지정함으로써, 벅벅 공식몰에서도 810FC의 제품을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소비자 접점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양사가 공동 개발한 반려동물용 어메니티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애견 호텔 및 펜션 등 반려동물 동반 숙박 시설 이용자를 겨냥해 여행 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반려동물용 영양제와 반려동물용 일회용 샴푸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810FC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에 관해 “반려동물 헬스케어 분야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라며 “양사의 강점을 살려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벅벅 관계자 역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으로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주경제=정세희 기자 ssss30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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