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제명 제2차관이 슌지진 중국 공업정보화부 부부장과 이마가와 타쿠오 일본 총무선 국제협력 담당 차관과 순차적으로 한·중, 한·일 양자 면담을 가졌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4일 밝혔다.
류 차관은 인천에서 열린 'APEC 디지털·AI 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이들과 면담을 갖고 디지털·AI 분야 양국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류 차관은 슝지쥔 부부장(차관급)을 만나 한중 양국간 진행하고 있는 디지털·AI 분야 협력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지속될 수 있도록 양국 정부가 관심을 가지고 지지하기를 약속했다.
또 이마가와 차관과 면담을 통해 올해 한일 국교수립 60주년을 맞이해 양국이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디지털·AI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류 차관은 "중국, 일본 모두 디지털·AI 분야에서 한국과 협력은 디지털·AI 분야 산업 발전 뿐 아니라 양국 간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을 공통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향후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고 했다.
아주경제=나선혜 기자 hisunny20@ajunews.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주경제(www.ajunews.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