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머니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는 포인트로, 체력 측정이나 체육활동 인증을 통해 적립할 수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해당 포인트를 슬리머니로 전환하면 건강관리 용품 구매 등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슬리머니는 삼성생명의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더헬스'를 통해 적립·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다.
초회 보험료 납부 외에도 스마트워치, 홈트레이닝 기구, 영양제 등 건강관리 상품 구매에 활용할 수 있다.
삼성생명은 지난 4일부터 더헬스 앱을 통해 전환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오는 30일부터는 실시간 전환이 가능하다.
이번 협업은 보험사가 공공기관과 함께 헬스케어 기반 포인트 서비스를 운영한 첫 사례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앞으로 지자체와의 협업도 확대해 지역별 건강·질병 문제를 연구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이서영 기자 2s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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