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앤코그룹 계열사인 초정밀 장비 기업인 넥스턴바이오가 100% 자회사인 롤코리아를 흡수합병한다고 16일 밝혔다.
롤코리아는 2022년 7월 넥스턴바이오의 주요종속회사로 편입됐으며 최근 100% 자회사가 됐다.
이번 합병 종료예정일은 오는 10월 1일이다.
롤코리아는 1979년에 설립된 건설장비 부품 제조사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합병은 강화된 상장규정을 준수하기 위해서"라며 "합병 방식도 소규모 무증자흡수합병으로 주권 매매거래 정지기간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합병을 통해 비용구조의 단순화와 기존에 투자한 젬백스, 차헬스케어, 로스비보, 클러쉬 등과의 효율적 관리가 가능해져서 기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스턴바이오는 코스피 상장사인 미래산업 지분 32.3%를, 코스닥 상장사인 이브이첨단소재 지분 17.3%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