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저축은행은 최고 연 7% 금리를 적용하는 '청년플랜적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만 19~39세 고객이 가입 대상이다.
이들의 다양한 소득 패턴과 목적별 자금 운용 수요를 반영해 상품을 개발했다.
가입 시 목표금액을 직접 설정한 뒤 매달 1000원에서 50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도록 했다.
목표금액을 달성하면 바로 해지할 수 있도록 목표달성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적금 기간은 6개월부터 12개월까지 월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기본 금리는 가입 기간별로 구분된다.
6개월 이상 11개월 이하 연 3.0%, 12개월 연 3.5%를 제공한다.
여기에 개인이 설정한 목표금액을 채우면 2.5%포인트, 월 3회 이상 모바일뱅킹을 이용하면 1.0%포인트를 우대해준다.
최대 연 7.0%까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년플랜적금은 애큐온저축은행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에서만 가입할 수 있다.
상품 출시와 함께 다음 달 14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3만원(15명), 스타벅스 e카드 2만원 교환권(15명), CU 모바일상품권 1만원권(70명)을 증정한다.
참여방법은 이벤트 기간 내 청년플랜적금에 가입한 뒤 응모하면 된다.
애큐온저축은행 관계자는 "만 19~39세 청년층이 부담 없이 목돈을 모으도록 높은 금리와 편의성을 동시에 갖춘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차별화된 금융상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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