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다양한 얼굴 보여준 손상연
'화려한 날들'로 新 테토남 매력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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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손상연이 KBS2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에 출연하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번 눈도장을 찍는다. /어썸이엔티 |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손상연이 안방극장에 때로는 청춘의 패기를 때로는 가족과의 갈등을 보여주며 다채로운 매력을 입증하기 위해 출격한다.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6일 "손상연이 KBS2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화려한 날들'은 '인간은 누구에게나 화려한 날들이 있다'는 메시지를 토대로 지금이든 과거에서든 앞으로든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세대 공감 가족 멜로 드라마다.
손상연은 극 중 상철(천호진 분)의 둘째 아들이자 지혁(정일우 분)의 남동생인 이지완 역을 맡았다. 사랑과 의리를 중시하는 체대 출신 트레이너이자 가족과 사랑 속에서 갈등을 겪고 성장해 나가는 인물이다.
손상연은 이지완의 엉뚱하고 유쾌한 면모는 물론이고 청춘으로 살아가며 마주하는 아픔과 변화까지 폭넓은 감정을 담백하고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2021년 SBS '라켓소년단'으로 청춘의 패기와 혼란함을 세밀한 감정선으로 설득력 있게 표현한 손상연은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그는 이를 통해 SBS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2024년 tvN '아름다운 우리 여름' '그놈은 흑염룡',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청춘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으로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이에 '화려한 날들'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한 변신을 보여줄 손상연의 호연에 관심이 모인다.
손상연 외에도 천호진 정일우 정인선 윤현민 등이 출연하는 '화려한 날들'은 오는 9일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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