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본부장 정종득)와 한국전력공사 남부건설본부(본부장 백남길)는 5일 한국전력공사 남부건설본부(부산 서구 보수대로)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공 발주기관인 한국전력공사 남부건설본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발주자의 안전보건 역량을 강화하고, 핵심 위험공종 중심 집중점검을 통해 대형사고 예방과 발주현장 사고사망 감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 이번 업무협약은 근로자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실천을 위한 홍보 활동, 건설공사 관계자의 전사적 참여 유도, 안전보건관리 체계구축·확산 등 각 기관이 보유한 경험, 지식, 자원을 공유해 상호역량강화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체결됐다.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정종득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발주자 중심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와 더불어 사망사고 감축 등 산재 예방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대외협력을 통해 산업안전보건 관련 정부정책과 공단 사업에 적극적 참여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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