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 홍천소방서(서장 김숙자)는 6월 28일,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고 홍천군육상연맹이 주관한 ‘제26회 홍천군민 달리기·걷기대회’에 참여해 여름철 각종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을 염원하는 지역 여론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홍천군 토리숲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홍천소방서 직원 20명과 남여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조덕연, 박홍숙) 소속 의용소방대원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달리고 걸으며 생활 속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홍천소방서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 홍보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 증가에 따른 전기화재 예방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수칙 등을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더불어 군민과 함께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을 기원하는 피켓과 문구를 들고 지역 숙원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함께 응원했다.
특히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는 대회에서 ‘최다 참가상’을 수상하며 소방가족의 단결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홍천소방서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19,000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하며, 안전문화 확산과 지역 공동체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김숙자 홍천소방서장은 “군민들과 함께 뛴 이번 행사는 안전의 중요성을 전하는 동시에 지역의 오랜 숙원인 광역철도 조기착공에 대한 염원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소방은 안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채널로 군민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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