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시장이 27일 “한의사가 직접 시민 곁을 찾아가는 방문 진료 사업은 안산시가 꾸준히 실천해 온 의료 돌봄 핵심 정책 중 하나"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이 시장은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2025 한의약 건강돌봄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의료와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안산형 한의방문진료’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고 귀띔한다.
특히, 한의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을 돌보는 이번 정책은 돌봄 대상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긍정적 효과를 도모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 시장은 앞서 지난 2020년 7월 안산시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고령자와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한의약 기반 방문 진료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도입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2023년부터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건강상태 평가, 침 치료, 한약 처방, 건강상담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체계를 공고히 구축했다.
이를 통해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부문에서 2년 연속(2023~2024년)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는 게 이 시장의 설명이다.
이 시장은 이번 ‘한의약 건강돌봄사업 분야’에서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는 데 주목하고 있다.
한편 이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 돌봄 모델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안산=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주경제(www.ajunews.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