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연장은 사다리 걷어차기가 아니에요29

저는 국민연금도 솔직히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웃자웃어 

돈 벌면 계속 납입해야 합니다

수급연령 변경된건 예~~~전에 한거죠

정년이 연장되면 좀더 늦출수도 있죠

제가 그 부장 위치입니다만..?

회사의 전체 인건비는 경영상황에 따라 결정되는거지 TO가 정해져있는게 아니잖아요.

임금당 생산성 따져봤을때 님이 CEO라도 부장1명 짜르고 신입2명 받는게 더 나은경우가 훨씬 많을겁니다. 

물론 회사가 부장 1명 짜르고 신입2명 안뽑을수도 있죠. 그러나 그만큼의 인건비 여유로 기업이 성장할수있는 여력이생김과 동시에 생산성 높은 직원으로 대체되는 효과가 있겠죠.

그리고 신입2명을 뽑는다고 평생 그회사 다닐수도 아닐수도 있겠죠. 그건 그때의 경영상황과 그 직원의 생산성이 결정하는겁니다.

중요한건 그냥 정년연장하는 순간 그런 생산성 떨어지는 자원이 5년간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는겁니다.

그렇다고 신입이 받는 돈만 받고 신입이 하는 역할 하려고 하지도 않을거고 설령 그런다고 해도 신입보다 생산성이 못할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게다가 향후 10년간 퇴직할 인구는 인구구조상 2차 베이비부머세대로 상당히 많아요.

그만큼 신규고용을 더욱 못한다고 봐야죠.

정 하려면 최저임금수준의 퇴직후 재고용 정도로 하던가 그냥 65세로 늘리는건 10년뒤에나 하는게 맞을겁니다.

@때기 그렇게 안타까우면 일찍 퇴직하시면 되겠네요. 본인이 능력떨어진다고 자백하시는건가요??

참 신기해요 ㅋㅋ 부장급이 정년연장 싫다고 하고 ㅋㅋ

@미스터쓴소리 누가 언제 안타깝다고 했었나요? 생산성에 대한 이야기를 한거지.

정년연장에 대해서 말하다가 갑자기 안타까워서 일찍 퇴직못하면 능력부족이라니 논점일탈도 너무 나가시네요.

자격지심이 과하신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정년연장 싫다고 한적은 없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준비를 잘하고있다고는 생각하지만 회사가 계속 먹여살려주면 좋긴하겠죠.

그렇지만 내가 좋은것과 그게 합리적이냐 하는 판단은 별개의 것입니다.

@때기 사다리 걷어차기라면서요

안타까워서 그러시는거 아닌가요??

사다리걷어차기의 뜻을 정확히 모르시면서 그냥 쓰시는거 같네요

정년연장한다고 님이 영원히 있는게 아니고 밀려나는거 잠시 멈췄다가 밀려나는거죠.

예전에 예비2찍들이 재난지원금 25만원씩 줄때 그거 주면 나라망한다고 하면서 다 받아쓴거 생각나네요 ㅎㅎ

@미스터쓴소리 님이 다니는 회사에는 사다리 걷어차기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사람이 있던가요?ㅎㅎ 재밌네요.

첫댓글 봤을때부터 눈치챘어야 했는데..

제가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답이 이미 정해져있는거 같네요.

정년연장을 거부하는 사람이면 회사다닌적없고 사회도 모르고 청년들을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일찍퇴직은 못하는 능력부족이고 신기한 사람 혹은 뻔한 단어 뜻도 모르는 사람인가요?

생각이 다르면 합리적으로 설득하기보다 그 사람 자체를 비난하고 격을 떨어뜨리면 님 의견이 맞는 의견이 되던가요?

되려 님의 수준을 보여줄 뿐인거지요.

아무튼 한가지는 확실하네요.

제가 멍청하게도 어리석은 사람을 몰라보고시간낭비했다는거.

@때기 방구석 백수 때문에 새벽까지 고생 많으셨네요 저런 종자는 댓글 안섞는게 상책입니다. 선생님같은 어른들이 많아지면 더 좋은 사회가 될텐데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오늘도웃자하남 감사합니다. 

근데 닉넴이 제가 매우 좋아하는 두루치기 가게 상호와 같네요ㅋㅋ

급땡기네..

@때기 선생님 말씀이 맞아요. 저도 님같은 위치라서 정년연장이 제 개인적 이득에는 좋습니다. 그러나

1. 개인적인 이득과는 별개로 사회 시스템 문제 해법을 논해야 하는 것이고, 

2. 정년연장 조건을 제시한 선생님 주장에 찬성하는 바입니다.

저도 나간다면 또 치열하게 박박기며 시작해야죠

@미스터쓴소리 부장급이 정년연장 신경안쓸수도 있음

저희회사 올해 이사 되신분이 48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