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북서부 6개 국립공원계획중입니다 (8박 10일)2

어느새 28번째 미국여행을 하게되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와보니, 1년에 1번가기가 쉽지 않지만, 인생버킷리스트중 하나인 미국본토의 모든 국립공원(본토에는 모두 50개정도있음)을 갔다오겠다는 일념하에, 올해에도 중북서부에 있는 6개 국립공원을 가게되었습니다.

이번에 가게 되는 국립공원이 34~39번째 방문하는 국립공원이 되네요.

혼자 갈지 아이를 데려갈지 아직 미정이지만 일단 일정은 혼자가는걸로 짜서 이번에도 엄청 빡셀것 같네요.

그렇지만 재작년과 작년에 갔던 국립공원여행일정과 난이도는 거의 비슷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거의 6000km에 이르는 한붓그리기의 루트를 따라서 시애틀에서 시작하여 시계방향으로 원을 그리는 일정입니다.

<1일차>

시애틀 공항 도착

렌터카대여

월마트들려서 생수1박스+각종군것질+라면+베어스프레이 구입

 

<2일차>

글레이셔 국립공원

- Lake McDonald 지역 + St. Mary 지역 + Many Glacier 지역 투어 예정

- Going-to-the-sun road 드라이브

- Trail of the Cedars nature Trail (30분)

- St. Mary falls trail (1시간)

- Hidden lake trail (2시간)

- Grinnell glacier trail (4시간) + Swiftcurrent lake 보트투어 (1시간)

 

<3일차>

테오도르 루즈벨트 국립공원

- North unit + South unit 두 지역 투어 예정

- Caprock coulee trail (1시간 45분)

- Painted canyon nature trail (45분)

- Wind canyon trail (20분)

- Coal vein trail (40분)

 

<4일차>

배드랜드스 국립공원

- Door trail (30분)

- Window trail (10분)

- Notch trail (30분)

- Clieff shelf trail (10분)

- Saddle pass trail (10분)

- Badlands scenic loop drive (13개 포인트)

윈드케이브 국립공원

- 동굴과 필드지역 투어예정

- Natural entrance tour (가이드 동굴투어, 1시간 15분)

- Wind cave canyon trail (40분)

- Lookout point trail (1시간)

- Rankin ridge trail (30분)

 

<5일차>

커스터 주립공원

- Wilderlife loop road 드라이브 (6개 포인트)

- Iron mountain road 드라이브

- Needles highway 드라이브

- Cathedral spires trail (1시간)

- Needles eye tunnel 통과

- Sylvan lake trail (1시간)

- Crazy horse 투어

마운트 러쉬모어 투어 (1시간 30분)

데블스 타워

- Tower trail (1시간)

 

<6일차>

Wind river scenic byway 드라이브

그랜드 티턴 국립공원

- Jackson hole aerial tram타고 산정상에서 Top of the world trail (1시간 30분)

- Jenny lake boat를 타고 Jenny lake건너편으로 간후,

Inspiration point, Hidden lake trail걷고 시계반대방향으로 시작지점으로 trail (총 3시간)

- Jenny lake scenic loop 드라이브

- String lake trail (약 30분)

- Cathdral group turnout/Mountain view turnout/Mount Moran turnout/Potholes turnout 방문

- Colter bay lake trail (30분)

- Oxbow bend/Snake river overlook/T.A Moulton Barn 방문

 

<7일차>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 Old faithful 간헐천 트레일 및 투어

- Grand Prismatic spring 트레일 및 투어

- Fire hole lake drive

- Artist's paintpots trail (30분)

- Norris geyser basin trail (30분)

- Roaring mountain

- Tower falls trail (30분)

- Washburn hot springs overlook

- Grand canyon of the yellowstone north rim 드라이브 및 트레일 (1시간)

- Hayden Valley of Alum Creek, Hayden Valley of Trout Creek, Hayden Valley Overlook at Yellowstone River

- Mud volcano (30분)

- Grant visiter center를 거쳐서 다시 Old faithful지역에 가서 간헐천 투어

 

<8일차>

Teton scenic byway 드라이브

- Ashton에서 47번 동쪽방향으로 빠져나온후

- 32번 남쪽방향으로 우회전

- Good ground family retreat를 지나서 33번 국도와 합류

- Tetania를 거쳐서 Victor에서 31번 도로로 우회전

- Pine Creek Campground를 지나서, 26번 도로를 만나서 우회전

- South fork lodge를 지나서, 계속 26번 도로로 운전

City of rocks back country byway 드라이브

- 84번 하이웨이를 지나다가 Heyburn지역가기 바로전에 77번 국도로 남쪽방향으로 빠져나온후에,

77번 국도를 따라서 쭉 남쪽으로 내려감

- 이후 Elba와 Rock Wren Hideaway를 거치고, Almo를 거쳐 (계속 77번 국도임)

- City of rocks 로드로 우회전해서 빠져나올 것

- 이후 Juniper Campground를 지나 Birch Creek Road쪽으로 우회전할 것

- Oakley를 지나서, Burley에서 30번국도를 West방향으로 탈 것

- 이후에는 Thousand springs scenic byway방향으로 가는 것임

Thousand springs scenic byway 드라이브

- 소손폭포

- Perrine memorial bridge

- 박스캐년

 

<9일차>

렌터카 반납

시애틀 공항 출발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전체 여행 길이가 너무 길고, 일정이 아주 타이트해서 정신없이 다녀야 합니다.

전체 일정중 평균 일출시간이 오전 5시 20분 정도이고, 평균 일몰시간은 오후 9시정도입니다.

이에 맞춰서 호텔에서 나오는 시간은 평균 오전 4시~5시로 되어 있고,

저녁에 호텔로 들어가는 시간은 평균 9시~10시정도입니다.

해가 떠있는 시간을 최대로 이용하는 기준입니다.

전체 코스는 약 6000 km정도 되므로 하루평균 800 km 정도 운전하게 되나,

미국 서부 (완전 서부보다는 북쪽이긴 하지만)는 경치가 좋아서 운전도 여행의 일부라는 생각에

충분히 즐기면서 다니려고 합니다.

 

주의사항은,

졸음운전이 가장 큰 적이므로 특히 주의해야 하며,

글레이셔국립공원, 그랜드티턴국립공원등에서 특히 곰을 만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베어스프레이를 구입해서 가지고 다녀야 할 것 같으며,

산행이 많으므로, 등산화와 등산용스틱을 챙겨야 하며,

가는 일정은 여름초라서 비교적 덥지만, 고지대가 많아서 추운 지역이 많아서 반팔뿐 아니라 바람막이나 패딩도 챙겨가야 할것 같습니다.

(특히 빙하를 보러가는 글레이셔 국립공원의 Many glacier지역의 Grinnell glacier trail등)

트레일다닐때는 물과 간식은 항상 챙겨야 합니다.

첫날에는 월마트에 들려서, 일정기간동안 먹을 생수 1박스, 간식류, 사발면을 사갈 계획입니다.

 

예상되는 비용은.

왕복 항공기비용+전일정 렌트카비용(SUV)+숙박비용+기름값+식비+공원입장료등이 주 비용일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