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 추천으로 여행지를 고르고 계획을 짜봤습니다.(나트랑)10

59000원이었던가? 가격이 아주 저렴하진 않은데 랍스터 계속 먹을수 있어서 좋아요.

단 일정상 걱정스러운 부분이 몇몇 보여서 글 남겨봅니다.

1. 깜란 공항 도착이 11시면 입국시 시간이 많이 걸릴겁니다. 그 시간대에 비행기가 많이 도착하거든요.

패스트 트랙을 신청하시는 방법도 고려해 보세요.

첫 여행에 늦은 시간 아이들이시라니 최소 2명이상 으로 보이는데 긴 줄 기다리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패스트 트랙으로 나와도 수화물이 늦게 나올 겁니다.

수화물 찾고 나트랑 시내 호텔 도착하기까지 대략 1시간 소요되니

체크인 하고 씻고 하다보면 빨라야 2시쯤 수면에 들게 될 겁니다.

그리도 오전에 조식 먹고 물놀이 하고 다시 체크아웃까지 하려면 아무리 늦어도 9시에 조식당

식사후 11시까지 물놀이 그리고 씻고 체크아웃

경험상 첫날부터 체력이 될까 싶네요.

밤 늦은 비행기의 경우 오전 조식은 포기하고 잠을 더 자는 방향으로 컨디션 조절을 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2.체크아웃 후  바로 다음 호텔에 체크인 수속하고 짐 맏기시고 나가서 다른 일정 소화하시면 됩니다.

괜히 짐들도 다니지 않으셔도 되세요.

그 사이에 맛사지 받으시고 롯마 가실 거면 가시는 거 추천이요.

낮에 더우서 크게 할게 없는게 나트랑이기도 하구요.

빈펄 아웃 후 롯마 담시장 계획은 방향이 잘 못 되었습니다.

빈펄에서 롯마 담시장 갔다 깜란 가는 것은 동선이 반대여서요.

깜란과 나트랑 사이에 빈펄이라서 동선상 시간과 비용만 버리는 격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이랑 간다면 담시장은 패스 하거나 어른 한명만 가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덥고 더우며 너무 복잡스럽기에 아이들의 불만과 어른의 인내심에 빵 터지는 경험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시장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롯마를 굳이 가지 마시고 어플로 구매하고 숙소로 배달 시켜서 받으시는 것이 더 편하실 겁니다.

롯마에서 소요하는 시간도 꽤 걸리니까요

아니면 담시장을 포기하고 롯마가셔서 쇼핑이랑 식사를 같이 해결하시는 것도 2일차 오후 일정으로

나쁘지 않습니다.

나트랑 야시장은 뭐랄까 다른 동남아 야지상에 비해 좀 부실하다고 할까요.

그래도 콘텐츠 몇 없는 나트랑에서 한 번쯤은 괜찮습니다.

담시장에서 파는 물건 대부분 또 다 있습니다.

두곳다 흥정의 문제이지요.

크록스는 나트랑 시내쪽 매장들이 그나마 품질이 좋습니다.

밤에 해변 가시는 것이 더 좋지 않나 싶네요

괜찮거든요.

해산물 식당은 목식당 추천드리고 싶네요.

다낭에서 유명한 해산물 식당인데 나트랑에도 생겼습니다.

다낭 기준으로 가격도 괜찮고 맛도 좋습니다.

다른 유명 로컬 해산물 식당 추천드리기 어렵네요.

3.빈펄의 경우 체크인을 두번 합니다.

케이블이랑 배타는 곳에서 먼저 합니다.

리조트 가서 다시 체크인 하고 짐은 나중에 들어와서 받으셔야 해요.

배나 케이블 타고 가서 또 버스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배타고 내리는 곳이 버스타기에 동선이 짧습니다.

시간도 더 적게 걸리구요.

다시 나오는 것도 역순인데 이게 또 시간이 걸립니다.

빈원더스 빡세게 돌면 다음날 오전에 조식 먹기도 시간이 여유롭지 않으실 겁니다.

그리고 짐 챙겨서 체크아웃하고 다시 버스타고 케이블이나 배타고 나오면 예상하시는 시간보다 많이 걸리실 거에요

그런데 다시 시내갔다 깜란 리조트 간다?

비싼 리조트 저녁에 들어가서 밥먹고 뭐 하다보면 다음날 즐길 시간도 없으실 겁니다.

5. 알마 리조트가 레이트체크아웃 패키지가 있을 겁니다.

식사도 포함되어 있고 공항까지 샌딩도 해주는 상품이 있으실 거에요.

이 상품이 또 따로 저렴한 호텔 잡고 하시는 것보다 저렴하실 겁니다.

그리고 깜란에 0.5박 호텔이 많지도 않고요.

알마가 외부 음식 배달을 요즘도 금지하는지 모르겠네요.

작년엔 불가였습니다.

아이들 연령대를 모르지만 알마가 윈덤보단 더 좋으실 겁니다.

윈덤이 풀빌라의 경우 개인풀이 작아서 아이가 어리면 몰라도 알마가 더 나으실 겁니다.

알마도 작게나마 워터파크도 있구요.

전반적으로 일정이 빡빡하신 걸로 보입니다.

일단 체크인 체크아웃 반복하는 것이 시간을 많이 잡아 먹고 지치게 하거든요.

휴가 기간도 짧으시구요.

한번에 다 하시려고 하시 마시고 다음에 또 오겠다는 생각으로 

휴양지를 갔으니 편하게 쉬다 온다는 생각으로 즐기시길 바랍니다.

그럼 좋은 여행되세요.

일하는 중간 중간 작성해서 오타가 있어도 그러거니 하시구요

너무 빡빡해요.

첫 해외여행이라 이해는 가지만.

 날씨도 엄청  더우니  금방 지치고 짜증나게 되요.

일정은 가능한 여유있게 잡으세요.

짐싸다 풀다 이동하다 시간 다 가겠네요..

위에 푸른빛님이 다 써놓으셔서 참고하시면 되겠고 날씨가 더우니 이동경로를 최소화 하는게 컨디션 조절에 좋아요.

포나가르사원은 나트랑의 랜드마크입니다. 꼭 가보시는걸 추천하고 담시장, 롯데마트 이렇게 동선이 나옵니다. 

저녁에는 호텔 근처에서 식사하시고 해변이 분위기가 좋으니 산책 후 마무리하면 되겠네요. 야시장도 해변근처

참고로 저도 담달에 나트랑 재방예정인데 시내호텔 2박 + 리조트 3박 + 시내호텔 0.5박 일정으로 갑니다.

나트랑 가기전에 정독해야겠어요

참고할께요 감사합니다

나트랑 정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