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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건설, 최근 일부 주장에 대해 "사실 무근"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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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건설이 최근 시장 일각에서 제기된 다양한 추정성 주장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회사의 지배구조 및 경영방식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자 설명에 나섰다. 회사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 인해 혼선이 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23/0002359810?sid=004
상지건설이 최근 시장 일각에서 제기된 다양한 추정성 주장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회사의 지배구조 및 경영방식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자 설명에 나섰다.
회사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 인해 혼선이 발생하고 있어 주주 및 고객 여러분께 정확한 내용을 안내드린다"면서 "회사의 경영에 특정 인물이나 외부 세력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경영은 최대주주인 중앙첨단소재와 2대 주주인 협진 등 주요 주주들이 선임한 임원진을 중심으로 이사회 절차를 거쳐 이뤄지고 있으며 당사 경영진과 외부에서 거론되는 인물들 간에는 과거 또는 현재에 걸쳐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과거 다른 기업과의 연관성을 제기한 주장에 대해서도 "조직, 지분, 사업상의 연결 관계가 없으며 과거 유사 업종에 투자 경력이 있는 일부 인사가 현재 당사에 재직 중이라는 주장도 있었지만, 해당 인사는 당시 투자 결정 과정에 참여한 바 없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투자 결정은 이후 내부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이뤄지지 않았으며 상지건설과 해당 기업은 사실상 접점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전환사채 매각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도 "상지건설은 자금 운용의 효율성과 재무 안정성 확보를 목적으로 제안을 받은 투자 조건들을 이사회에서 신중히 검토한 후 매각이 진행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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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씨아저씨랑 상관없다는 소명인가
상지건설은 2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회사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업사냥꾼으로 알려진 홍모 씨, 위모 씨 등이 과거 및 현재 당사의 주주 또는 임원이었던 적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KH그룹(구 필룩스)과의 관계에 대한 의혹도 강하게 부인했다. 상지건설은 "KH그룹은 이미 2020년 당사 지분을 전량 매각한 상태로 이후어떠한 경영적 관계도 없다"며 "배 회장과 홍 씨가 측근을 내세워 공동경영을 한다는 의혹은 심각한 왜곡"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