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질쟁이랑 사는심경2

오늘 난 분리수거(남편이 어제 버리려했는데 맞벌이하다 시간여유가 생겨 내가 버리겠다함)

분리수거

아이가 침대에 쉬싸서 빨래 3번(이불. 요. 매트커버)

아이 등원후 밥먹은거 정리

나름 바빴고 힘들었는데

남편 첫마디가 정수기에 물 흘리지 말아라;;;;;

제가 가정주부도 아니고 4시부터 자영업하는 사람이라

나름 낮에 집정리하고 일하는편인데

6시 퇴근하고와서 전소리 ㅡㅡ

뭐든 지적질만 눈에보이는인간 ...

아이랑 장바구니에 아이가방 메고 아이가 껌딱지라

저한테 달라붙어 길을 걷는데도

지 핸드폰하며 먼저 터벅터벅 가는 놈

심지어 제가 아이 횡단보도로 길 건너게 하려고

늘 돌아간다 얘기했는데도

아파트 주차장 입구를 유유히 건너는 무식한놈

문제가 뭔지 모르는 자아반성 할수없게끔 자란

집안환경을 보고도 결혼한 무식한 나...

하...

[* 익명1 *]

잘못된 점을 적어 현관에 붙여 두세요

2025-06-10 점아이콘

[* 익명2 *]

갑갑하신 마음 충분히 이해해요.. ㅠㅠ

2025-06-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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