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못했다고 놀리는 유치원생 뺨을 걷어 버려도 되나요?79
- [* 익명 *]
- 등록일 2025-06-08 19:20
- 조회수 15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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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9 *]
그 나이대면 귀엽기만 할때인데 진짜면 친구가 가장교육을 제대로 멋 시켰네요 어른들 하는 말 듣고 따라하는거죠.
오늘 마트갔었는데 부모님 장보면서 기다리는지 아이들끼리 놀러온건지 마트에 있는 게임기하면서 너네 아빠 얼마버냐 우리아빠 얼마벌어 그럼 서울에 아파트 사는데 몇년 걸리겠네 롯데타워가 몇억이래 어쩌고 하면서 존나 존나 하면서 노는 거보니까 하나도 안 귀엽더라고요 ㅎ 몸집으로 봐서 많아야 초등 4,5일거같은데 정말 별로라고 생각했어요 ㅎㅎ
그런것도 다 어른한테 배웠겠죠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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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3 *]
학군지가 더하면 더했지, 덜 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15년도 더 전에, 동네에서 애엄마가 학원 땡땡이치고 잡힌 아이한테 너한테 들어가는 학원비가 저 경비아저씨 월급보다 많다라고 이야기하는걸 보며
세상은 넓고 미친 X 은 많다는걸 현장에서 목격했습니다.
제가 6살 때부터 44살이 된 지금까지 소위 말하는 학군지라는 곳에 살고 있는데 초등 고학년 쯤부터는 애들도 집에서 듣는 것도 있겠지만, 형누나들한테 듣는 이야기로 그렇게 이야기들 하고 그럽니다.
저희는 아이들 앞에서 돈 이야기나 명품 이런 이야긴 안하는데 아들이 초등 3학년 때 뜬금없이 말하길, 부동산 지나가다가 봤는데 우리 아파트가 얼마더라~ 내 친구 누구가 사는 아파트는 얼마더라~ 이런 이야기를 하길래 깜짝 놀란적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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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 결혼못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앞으로도 못할거같네요
[* 익명8 *] / 친구를 패시면 될듯... 그런 상황을 방치하고 있는 친구가 젤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