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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통해 전해들었습니다.저희 동네 아주머님이 있는데, 남편은 대기업 부장이고, 딸아이는 영어유치원 보낸고
빌딩도 삿다고 하는 아줌마가 있다네요
그런데, 그 아주머니 너무 인색해서 동네 사는 아내 친한 친구가 치를 떠네요.
제 아내 친구가 그 아주머니랑 밥을 3번 먹었는데 그 아주머니가 밥 값을 두 번 안내고
한번은 더치페이했다고합니다.
그리고, 집에 찾아오면 수납장 열어보고, 박스로 많이 사다놓은 간식 거리 ,라면 같은거 집으로 가져가고요
집도 너무 가깝고, 애도 같은 연령 대 친구라서 말도 못하고 속으로 끙끙 앓는다고 하네요
전화 안받으면, 그냥 현관문벨 눌러서 오고, 또 애들이 누구 엄마다!!하면서 문 열어줘서
안만날 수도 없다고 하네요.
그리고, 아이데리고 먹을 것 사서 남의 집에 놀러오면
애들이 먹다 남으면 다시 싸가지고 가져간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간식 거리 있으면 가져가고요.
와이프 친구가 성격이 착해서 , 그 아줌마한테 그러지 말라고 말도 못한다고 합니다.
제가 와이프에게 그 아줌마랑 거리 멀리하라고 했습니다. 진짜 별의별 사람 다 있다고 인터넷에서 보기는 했는데
진짜로 만날 줄은 몰랐네요. 제 와이프가 그 친구랑 진짜 친해서 자주 같이 만나는데, 제 와이프는
얻어먹으면 받드시 그 비슷하게 +알파 더해서 갚거든요. 밥사거나 애들 옷사주거나 장난감 사주는 방식으로요.
제 와이프는 " 그거 남편도 좋아하고, 우리 애들 먹어야해서요. 미안해요. 다 가져가지 마세요~~"라고
말하라고 하는데, 와이프 친구는 그런말 자기는 못한다고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네요..
제가 빌딩사서 대출 이자 내고, 아이 영유 보내느라 현금이 없어서 그렇게 인색하고 각박하고
염치 없는 거라고 그 아주머니 멀리하라고 아내에게 말은 했는데, 아내도 속에 있는 말 , 싫은 말 남에게 하는 타입은 아니라서요
염치없고, 얼굴 두껍고 그런데 아이 때문에 안 볼 수는 없고 게다가 집도 너무 가깝고,
이런 사람이랑 어떻게 감정 안상하고 거리를 둘 수 있을지 잘 모르겠네요. 참 어렵네요. | 
저희 동네에 빌딩 삿다고 자랑하는 아줌마있는데, 왜 그렇게 인색한지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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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