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운 따라주는 인생33
- [* 익명 *]
- 등록일 2025-05-31 02:26
- 조회수 10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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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가차남
사장님 S&P500만 5년만 적립식으로 사세요.
그래도 안된다면 믿어야 합니다. 이글보는 다른분들께서는 5년간 S&P500에서 피해있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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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
이 이야기 한번 들어보실래요?
어떤 사람한테 제가 비트코인이 좋다라고 이야기를 했어요. 지금 차트가 꽤 괜찮다고.(저는 차트분석해서 현물매매 하는 쪽임) 근데 나중에 그분이 고맙다고 하면서 밥을 한번 사더라구요. 덕분에 큰 수익 봤다고.(몇천정도 수익 보셨다고 함) 주변에 다른 사람들은 이 사람을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보통 표현하죠.
근데 한번 생각해보세요. 누군가 이런종목이 좋데, 근거는 이런이런게 있어 라고 했다 칩시다.
매수하시나요? 보통 100명중에 99명은 안합니다. 근데 어떤 1명은 하죠. 근데 자기 돈을 누군가 하는 말만 믿고 살까요? 아마 집에가서 ㅈㄴ 공부하고 알아보고 유튜브 찾아보고 전망보고 혹은 주식이면 경영지표랑 최근 몇년 수익지표/비전/향후시장전망/외인비중 다 살펴가면서 '아 괜찮구나' 라는 판단을 해야 아마 몇천 돈은 박을겁니다.
이걸 투자를 ㅈㄴ 모르는 병신새끼들은 저 모든 과정을 한문장으로 요약하더라구요. '아 그 사람 진짜 운 좋아'
투자에 운이란 요소는 중요하지만 운만으로는 절~~~~대 못먹습니다. 그걸 못깨달으면 죽을 때까지 운이나 사주 탓하면서 그렇게 사실거에요.
제가 생각하는 투자는 '노동'입니다. 감정노동일수도 있고, 저런 지표해석이나 자료분석에 마치 회사 일을 하듯이 시간을 투자하고 정보를 취득하고 이를 지혜로까지 이을 수 있어야만 수익을 보니까요. 이 노동의 과정은 생략하고 그저 운빨로 먹으려는 투자자들 역겹습니다.
마치 홀짝게임처럼 그냥 무지성으로 박는건 투자가 아니라 도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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