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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안먹은 식재료가 넘쳐나고 주기적으로 버립니다. 두부나 과일, 햄 등등.... 냉동실에는.사놓고 안먹어서 오래된 비싼고기도 주기적으로 제가 정리해서 버립니다. 외벌이지만 와이프는 운동가고 문화센터가고, 대학에 평생교육원가서 강의듣고 과제 엄청 열심히하고.. 등등 엄청 바쁘게 살아서 그런거 세세하게 신경쓰고 살기 힘들다며 핑계를 됩니다. 그리고 대부분 다 먹고 냉장고 속에 일부 남는건데 버리는거가지고 유난떤다고 합니다. 어쨌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으니 몸에 좋다는 야채와 과일을 갈아서 음료를 만들어놓습니다. 그런데 맛이 없어서 와이프 빼고는 아무도 안먹습니다. 자기가 힘들게 만들었는데 아깝다며 억지로 먹입니다. 제가 이해할 수 없는건.... 제 입장에서 제 노동력으로 돈벌어서 산 식재료가 사용도 안되고 버려지는거보면 쌩돈나가는 느낌이고 아깝습니다. 와이프가 만든것도 와이프 노동력으로 만든어서 재상산된 먹거이니 식재료 버려지는것과 같은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와이프는... 자기가 만든거는 엄청 아까운거고.. 식재료 버리는건 아까운게.아니라는 입장입니다. 이거 자기관점에서 엄청 치우쳐진 판단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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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못고칩니다
그냥 시켜서 먹자고하세요
싸게 먹힐겁니다
그게 가족들을 위해 더 좋은 방법입니다
갈아먹는거는 녹즙 사드시구 고기는 시켜먹거나 나가서 먹고
최대한 마트가는일을 줄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