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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장기 해외 출장전 마지막 날이라서 팀원들이 잘갔다오라고 재미나게 놀러갔다오라고 하니 그냥 일이랑 잠만 자고 오겠다고 웃으면서 이야기 했는데 다들 거의 다 나가고나서 저는 남은일 하는 중인데 남은 한명이 생뚱맞게 저보고 "xxx 유흥 안좋아해요.??" 라고 말을 하네요 퇴근들 많이 해서 몇명 안남아있긴한데 옆옆옆 자리에 여성분도 계신데 급당황해서 대꾸도 안하고 그냥 고개만 저었는데요 그러더니 저보고 에 내가 아는건 그게 아닌데 이지랄하면서 그 누구더라 xx랑 같이 갔었던걸루 기억하는데 하면서 아 그 xx 누구지 이지랄 ... 몇년전에 다른 회사에 아시는 분(xx) 이랑 노래방 갔던걸 주워 들은거 같은데 무튼 그냥 대꾸해봤자 꼬일각이고 해서 그냥 일 바쁘다고 하고 그냥 넘겼는데요 집에 들어와서도 자꾸 생각나네요 여자분은 100% 들었을건데 왠지 엿먹은 느낌..? 미친놈인가 라는 생각만 드네요 그 사람 일은 잘하는데 4차원이라는 평판 있고 이상한 놈이라고 싫어하는 사람 있는거 알아도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아서 좋게 생각했는데 역시 평판은 무시 못하는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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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완전 빌런이네 ㅎㅎ
일은 잘하는데 많이는 아니고 좀 4차원이라는 평판있는 사람요.. 몇년 만에 지금 회사에서 만났는데
예전엔 안그러더니 말 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