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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기본적인 전화통화하고 실생활 유틸리티들 다양한 앱 사용하고 살아가기에는 갤럭시로 충분히 편했고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뭔가 전문적인 분야의 기능을 쓰고 싶다는 욕심과 열망이 생기는 순간 아이폰 생태계로 자연스럽게 끌려가네요.
먼저 유튜브를 시작하고
좀 더 퀄리티 좋은 영상을 만들고 싶은데 고가의 무거운 소니 미러리스 들고다니기에는 너무 불편하죠.
그래서 차선책으로 스마트폰 중에서 그걸 어느정도 충족해주는 기계를 한참 오래 고민하다보니 최종적인 대안이 아이폰 밖에 없더군요
이유는 Prores 코덱과 애플의 소프트웨어 후처리 기술의 우월함으로 스마트폰 카메라의 하드웨어를 탈탈 털어서 다 뽑아먹고도 더 뛰어넘는 퀄리티를 뽑아줍니다. 이건 경쟁사 스마트폰 회사들이 넘사벽으로 뛰어넘을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Prores 코덱도 좋은데다가 최근에는 Apple Log라는 자체 Log 프로필을 만들어줘서 이걸 다빈치리졸브에 불러와서 컬러페이지에서 컬러그레이딩하는 재미는 이전 스마트폰들에서 볼 수 없었던 무한가지의 창작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그외에도 그래픽 디자인계열 작업 모든 하시는분들도 거의다 맥 환경에서 작업하는건 다들 아실겁니다.
다음으로 건강문제인데 최근에 건강이 안좋아져서 24시간 심전도 체크를 해주는 기능이 필요했는데 비록 의료기기 만큼 정확한것은 아니지만 이상증세를 발견해서 병원에 가보라고 알려주는 기능이 애플워치가 업계 탑이라고 알려져 있지요.
결론적으로 애플은 소프트웨어가 기업의 핵심가치라고 느끼는 부분이고 이런 전문적인 소프트웨어 기술이 애플의 경쟁력이라고 새삼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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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찍는 사람의 스킬의 문제지 갤럭시 아이폰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진과 영상의 기술세계는 매우 다릅니다.
제조사 자체 후처리된 사진과 영상의 비교도 큰 의미가 없습니다.
아이폰도 기본내장되어 있는 후처리 프로세스로 만들어낸 사진과 영상의 결과물은 모두를 만족시키지 못합니다.
그런데 영상 입문하고 컬러그레이딩 세계에 들어가보시면 뭔말인지 아실겁니다.
우월한 Prores 코덱과 리얼 Log 프로필이 존재한다는 것이 얼마나 강력한지..
그 Log프로필을 이용하여 각자 원하는 대로 다양한 색감을 다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사실
원래 고수한테는 5년전 스마트폰 가져다줘도 잘합니다 ㅎㅎ 저도 그런 고수가 되어야 하는데
연장은 아무거나 써도 되는건 맞는데 이건 연장 자체가 있냐 없냐의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