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최근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가 ‘N차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아시아 인기 재방문 여행지’ 순위를 발표했다.
이번 순위는 올해 상반기 아고다 플랫폼 내 이용자들의 숙박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되었다.
분석 결과 서울이 아시아 전체에서 3위를 차지하며 높은 재방문율을 기록했다.
국내 도시들 중에서는 서울을 제외하고 부산, 제주, 인천, 대구 순으로 재방문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의 주요 관광 도시들이 여행객들에게 지속적으로 매력적인 여행지로 인식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반복 방문을 유도할 만큼 다채로운 경험과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1위는 태국 방콕이 차지했으며, 이어 일본 도쿄, 대한민국 서울, 인도네시아 발리, 일본 오사카가 상위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대만 타이베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베트남 다낭,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 홍콩이 10위에 포함됐다.
순위에 오른 도시들은 미식 탐방부터 문화 체험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갖추고 있어 여러 번 방문해도 새로운 즐길거리를 찾을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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