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가 KBO(한국야구위원회)와 함께 레서판다 캐릭터 ‘레시앤프렌즈(Lessey & Friends)’ 협업 프로젝트 ‘최강레시’ 시즌2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최강레시’는 에버랜드가 지난해 MZ세대 야구팬을 겨냥해 출시한 KBO×에버랜드 한정판 굿즈 시리즈로 출시 직후 완판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시즌2에는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 △KT 위즈 △SSG 랜더스 △한화 이글스 △NC 다이노스 △키움 히어로즈 등 9개 구단이 참여한다.
에버랜드는 각 구단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한 ‘최강레시’ 굿즈를 오는 23일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획전을 통해 출시하고, 에버랜드 내 ‘KBO 최강레시 스토어’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는 ‘승리요정’ 레시와 함께 병아리 캐릭터 ‘비비’가 새롭게 등장한다.
에버랜드는 비비를 응원단장 콘셉트로 기획해, 각 구단의 견제 구호를 담은 미니 파우치와 야구공 키링 등으로 선보인다.
굿즈 라인업도 대폭 확대했다.
에버랜드는 지난해 출시한 키링, 봉제인형, 메탈 배지 등 29종에 더해, 올해는 짐색, 방향제, 차량용품 등 총 110여 종의 제품을 준비했다.
또한 에버랜드는 ‘최강레시’ 시즌2를 오는 7월 1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 리그 올스타전 팬 페스트에도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포토타임과 응원용품 증정 이벤트 등 야구팬과의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주경제=김다이 기자 day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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