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세원, 이하 연구원)은 ‘2025년 관광데이터 분석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관광데이터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활용도를 증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주제는 △지역관광 활성화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관광산업 육성 등이다.
참가자는 연구원이 제공하는 △국민여행조사 △외래관광객조사 △관광산업조사의 원자료(raw data)를 기반으로 관광 관련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아이디어를 보고서에 담으면 된다
참가 대상은 만 19세 이상 대학생, 대학원생, 일반인이다.
접수는 6월 16일부터 7월 14일까지며, 결과물 제출은 7월 15일부터 28일까지다.
접수된 응모작 중 1차 예선을 통과한 팀에는 멘토링이 제공되며, 이후 2차 본선(발표 및 대면심사)을 통해 수상작이 선정된다.
최종 수상작에는 대상(300만원) 1편, 최우수상(200만원) 1편, 우수상(100만원) 2편, 장려상(50만원) 2편이 수여되며, 총 상금은 800만원이다.
김세원 원장은 “연구원의 관광데이터를 국민들과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의미 있는 인사이트와 정책적 제언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을 통해 제공되는 관광 데이터가 정책 수립과 산업 발전에 다양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주경제=김다이 기자 day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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