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양민혁(토트넘)의 다음 행선지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포츠머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BBC’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양민혁이 토트넘을 떠나 포츠머스와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곧 발표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양민혁은 K리그에서 성공적인 첫 시즌을 보낸 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 입단했다.
하지만 곧바로 EPL에 입성하지 못했다.
2부 퀸즈파크 레인저스(QPR)로 임대됐다.
QPR에서 양민혁은 14경기에 출전해 2골1도움을 올렸다.
토트넘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다.
프랭크 감독은 어린 선수들을 기용해 성장하게 만드는 데 능한 지도자다.
그러나 양민혁에게는 기회가 돌아오지 않았다.
손흥민이 미국 무대로 떠난 가운데 양민혁이 다시 한번 2부에서 경험치를 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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