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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토트넘-뉴캐슬전에서 시축에 나선 배우 박서준. 사진=김진수 기자 |
“손흥민 덕분에 밤잠을 설쳤다.
감사했고 즐거웠고 행복했다.
”
손흥민(토트넘)의 절친 배우 박서준이 시축에 나섰다.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토트넘과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에 앞서 시축에 나섰다.
손흥민과 박서준은 절친이다.
서로 공식행사에서 언급할 정도로 친하다.
손흥민이 박서준의 드라마 촬영을 응원하며 커피차를 보내기도 했다.
박서준은 지난 5월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현장에도 참석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박서준은 이날 시축에 앞서 손흥민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경기는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의 국내 고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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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시리즈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에서 양팀 선수들이 입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박서준은 “토트넘에서의 손흥민의 긴 여정 덕분에 밤잠을 설치고 감사했다.
즐거웠고 행복했다고 전하고 싶다.
감사하다”고 했다.
이후 박서준은 손흥민을 향해 약하게 공을 찼다.
이어 둘은 서로 포옹하며 우정을 나눴다.
한편,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씨와 국가대표 후배 이강인(PSG), 방송인 조세호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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