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 스카티 카메론 한정판 퍼터 '팬텀 블랙' 4종 25일 출시아주경제 기사제공: 2025-07-24 11:03:45

타이틀리스트가 퍼터의 명장 스카티 카메론의 한정판 퍼터 '팬텀 블랙' 4종(팬텀 블랙 5.5, 팬텀 블랙 7,
팬텀 블랙 9.2R, 팬텀 블랙 11)을 오는 25일부터 전 세계 동시 출시한다.
 
이번 팬텀 블랙은 투어 선수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설계된 모델이다.
실제 투어에서 검증된 퍼포먼스를 그대로 담았다.
특히 투어 블랙 마감으로 눈부심을 줄여 시각적 방해를 최소화했다.
 
팬텀 블랙은 투어에서 가장 많이 선택되는 팬텀 시리즈 말렛을 기반으로 투어 선수들이 직접 요청한 얼라인먼트, 넥 구성, 무게 설계를 그대로 반영했다.
또한 정밀 밀링 가공된 303 스테인리스 스틸과 6061 항공기 등급의 알루미늄을 결합해 투어에서 선호되는 타구감과 일관된 스트로크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투어 블랙 마감은 정교한 PVD 코팅 공정과 블랙 아노다이징 처리된 알루미늄 컴포넌트를 채택했다.
체인-링크 페이스 밀링의 미세한 텍스처는 빛에 따라 은은하게 드러날 수 있도록 했다.
또 블랙 마감이 특유의 빛 반사를 억제해 눈부심을 줄였다.
 
 
이번 팬텀 블랙 라인업은 투어에서 검증된 설계와 선수들의 실제 피드백을 바탕으로 각기 다른 특성을 지닌 네 가지 말렛 모델로 선보인다.
 팬텀 블랙 5.5는 많은 골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미드 말렛 윙백 형태와 제트 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투어 피드백을 반영했다.
정렬선과 체인-링크 페이스 밀링도 더했다.
팬텀 블랙 7은 투어 선수와 협업해 완성된 모델이다.
투어 블랙 마감과 플러밍 넥과 유사한 얼라인먼트를 구현하는 독창적인 더블 벤드 샤프트를 적용했다.
페이스 밸런스에 가까워 직선에 가까운 스트로크를 안정적으로 구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팬텀 블랙 9.2R은 투어 선수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완전히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이다.
기존 팬텀 9보다 더 라운드 된 형태와 새롭게 설계된 정렬선을 적용했다.
특히 009에서 영감을 받은 커스텀 플러밍 넥을 채택했다.
 
팬텀 블랙 11은 미드 벤드 샤프트와 헤드 상단의 특별히 설계된 정렬선을 통해 보다 쉽고 정확하게 방향을 맞출 수 있다.
스테인리스 스틸과 알루미늄을 결합한 멀티 소재 구조로 높은 관성 모멘트와 안정성, 관용성을 갖췄다.
이번 한정판 피터 팬텀 블랙 4종은 오는 25일부터 일부 타이틀리스트 클럽 공식 대리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주경제=강상헌 기자 ksh@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