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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
대한씨름협회가 21일 “전라남도 장흥군과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유치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장흥군청 2층 상황실에서 진행됐으며 이준희 대한씨름협회 회장과 김성 장흥군수, 장흥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협의와 협조를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2026년부터 2027년까지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는 장흥군에서 개최된다.
대한씨름협회와 장흥군은 대회 개최를 통해 ‘노벨 문학도시 장흥’을 전국에 알리고, 방송 중계를 통한 장흥군 홍보와 대회 유치 경제 활성화, 씨름 저변 확대 등 지역 및 씨름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대한씨름협회 이준희 회장은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장흥군 체육 발전을 위해 함께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장흥군과 업무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대회 개최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협약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17일부터 제62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가 장흥군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23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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