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지난 2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SSG와 두산전이 열린 가운데 ‘깜자X랜더스 데이’ 이벤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깜자는 스마트폰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다.
SSG는 이번 협업을 통해 팬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마련했다.
특히 구단의 공식 마스코트인 랜디와 마찬가지로 강아지 캐릭터인 게 특징이다.
이날 각종 이벤트가 진행됐다.
프론트에는 대형 깜자 에어버룬으로 만들어진 포토존과 깜자 팝업스토어가 운영됐다.
무엇보다 깜자 캡슐 토이 뽑기 존에서는 마킹 액세서리를부터 아크릴 키링, 열전사 세트, 부적 카드 키링 등을 판매했다.
관람객을 위한 특별 선물도 준비했다.
깜자 캡슐 토이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깜자 바디필로우, 대형 응원 깃발, 랜덤 엽서, 랜덤 포토카드를 증정했다.
또한 대형 깜자 에어벌룬은 경기 중 그린존으로 이동해 팬들과 만났다.
이밖에도 그라운드에서는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팬들이 깜자와 함께 어메이징 로드, 레드 퍼레이드에 참여했다.
전광판에는 깜자 스킨이 적용됐고, 이닝간 이벤트도 운영했다.
깜자 바디필로우, 깜자 대형 깃발 등이 선물로 증정됐다.
SSG 관계자는 “깜자의 따뜻한 이미지와 구단의 브랜드가 잘 어우러진 덕분에 많은 팬분이 관심을 가져 주셨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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