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샌프란시스코 이정후(27)가 후반기 첫 경기에서 안타를 생산했다.
이정후는 1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 토론토와 원정경기에 6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4일 LA 다저스전 3타수 1안타(2루타)에 이어 2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간다.
시즌 타율 0.249를 유지했다.
첫 타석에서 안타를 터뜨렸다.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토론토 선발 크리스 배싯의 4구째 싱커를 받아쳐 우중간 안타를 기록했다.
후속 케이시 슈미트의 안타까지 더해졌다.
1사 1, 2루 찬스를 이어갔다.
그러나 도미닉 스미스가 병살타를 치며 이정후의 득점도 불발됐다.
이후 침묵했다.
4회초 유격수 땅볼로 돌아섰다.
6회초에는 2사 3루 타점 찬스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마지막 타석인 8회초에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1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0-4로 졌다.
선발 저스틴 벌랜더가 2.2이닝 9안타 4실점으로 무너졌다.
3연패 늪에 빠진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전적 52승46패를 적었다.
내셔널리그 3위 자리에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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