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샌프란시스코 이정후(27)가 하루 만에 선발 출전하여 활약을 펼쳤다.
이정후는 8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 필라델피아전 7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전날(7일) 필라델피아전 라인업에서 빠졌다.
하루 만에 선발로 복귀하여 안타를 생산했다.
시즌 타율은 0.243을 유지했다.
2회말 무사 만루에서는 상대 선발 크리스토퍼 산체스에 헛스윙 삼진 물러났다.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을 쳤다.
상대 유격수 닉 카스테야노스가 타구를 처리하는 사이, 빠른 발로 1루에 먼저 도착하며 내야 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까지 이어지진 못했다.
6회말에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8회말 1,3루에서도 1루수 땅볼을 쳤으나, 그사이 3루 주자인 맷 채프먼이 홈을 밟으면서 타점을 수확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3-1로 이겼다.
선발 랜던 루프는 5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타선에서는 맷 채프먼이 3안타 2득점으로 활약을 펼쳤다.
3연승을 거둔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전적 50승42패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로 올라섰다.
duswns0628@sportsseoul.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