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전북 현대가 7일 포르투갈 출신의 미드필더 주앙 감보아(28) 영입을 발표했다.
감보아는 벤피카, 브라가 유스에서 성장했고, 포르투갈 연령대 대표팀을 두루 거쳤다.
포르투갈 리그를 시작으로 벨기에, 폴란드 리그에서 활약하다 전북 유니폼을 입게 됐다.
전북은 감보아를 “투지 넘치는 수비 스타일로 인터셉트와 압박 능력이 좋아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수다.
빠른 공격 전환과 수비 위치선정이 뛰어나고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플레이가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아시아 무대에 처음 도전하는 감보아는 “아시아에서의 첫 도전을 전북 현대에서 할 수 있게 돼 기쁘고 기대가 크다“라며 ”나는 항상 팀을 먼저 생각하고 그라운드에서는 열정을 쏟아내는 선수다.
하루빨리 팬들과 경기장에서 만나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감보아는 5번을 달고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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