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강원FC가 브라질 중앙수비수 브루노(29) 영입으로 수비를 강화했다.
강원은 30일 광주FC로부터 브루노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브루노는 신장 187㎝의 장신 센터백으로 탄탄한 피지컬을 자랑한다.
정확한 킥까지 보유한 왼발잡이 센터백으로 공수에 다채로움을 더할 자원이다.
브루노는 브라질 출신으로, SC 상파울루, 브라실리엔스, EC 레멘스 등 브라질 클럽을 거쳐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프리미어리그에서 활하다 2024시즌 광주FC에 입단했다.
브루노는 “정말 기쁘다.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믿는다.
강원FC는 좋은 축구를 하는 팀으로 알고 있다.
강원과 함께 클럽의 목표와 개인적인 목표를 달성하고 싶다”며 “또 다른 동기부여는 ACL이다.
함께 멋진 이야기를 만들 것이라고 믿는다.
새로운 경험에서 함께 행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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