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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WKBL 제공 |
한국, 일본, 싱가포르, 몽골 등 총 10개 팀 101명이 출전하는 가운데, 싱가포르 국가대표가 가장 많은 15명을 등록했다.
2023∼2024시즌 신인 선수상 수상자 하나은행 박소희, 2024∼2025시즌 식스우먼상 수상자 삼성생명 조수아가 출전하며, 4월 신한은행에서 우리은행으로 트레이드된 강계리가 새 유니폼을 입고 팬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또한, 2024-2025시즌 라운드 MIP 6명 중 4명(하나은행 고서연, BNK 썸 박성진, KB스타즈 이채은, 이윤미)이 퓨처스리그에 나선다.
지난 6일 선발된 2025∼2026시즌 아시아쿼터선수도 5명 포함됐다.
BNK 썸 나카자와 리나, 스나가와 나츠키, 신한은행 미마 루이, 히라노 미츠키 등 2개 구단은 선발 선수 2명을 모두 등록했으며, 삼성생명은 전체 7순위(2라운드 2순위)로 선발한 하마니시 나나미를 출전 선수 명단에 올렸다.
단, 아시아쿼터선수들은 국내 비자 발급 상황 등을 고려해 출전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해외 팀에서는 2024 파리 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를 지낸 도쿄 하네다의 모토하시 나코를 비롯해 2024년 윌리엄 존스컵에 일본 대표팀으로 출전한 일본 대학선발 세가와 레이나와 2017년 만 15세의 나이로 싱가포르 여자농구 대표팀 역사상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된 로이터 아리엘 등이 출전을 앞두고 있다.
한편, 7월10일 14시로 예정돼있던 결승전 경기 시작 시각은 16시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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