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개발 중인 블록버스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로스트아크 모바일’이 첫 공개 무대를 연다.
오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비전 프리뷰’를 통해 실체를 공개, 이용자들이 직접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돼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행사 첫날인 18일 오후 7시에는 개발진이 출연하는 온라인 쇼케이스 ‘비전 프리뷰 라이브’가 로스트아크 모바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 자리에서는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게임 시스템, 콘텐츠, 개발 철학 등을 소개하며 정식 출시 전 베일에 싸여 있던 정보들이 다수 공개될 예정이다.
19일과 20일에는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체험 행사인 ‘비전 프리뷰 플레이’가 열린다.
이틀 동안 총 6회차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체험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이용자들이 참가한다.
참가자는 행사장에서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다양한 전투 및 탐험 콘텐츠를 직접 플레이할 수 있다.
체험존은 ‘군단장 레이드: 발탄’ 등 원작의 핵심 콘텐츠를 모바일 환경에 맞춰 구현한 군단장 콘텐츠 존을 비롯해 1인 콘텐츠, 4인 던전, 4대 4 경쟁 콘텐츠, 스페셜 콘텐츠까지 총 다섯 가지 콘셉트로 구성된다.
이중 스페셜 콘텐츠 존에서는 전투 외에 색다른 체험도 가능해 기존 팬과 신규 이용자 모두의 기대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현장에서는 체험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로비에서는 에코백과 티셔츠를 꾸밀 수 있는 DIY 프로그램과 전시 공간이 운영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과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체험 행사에 참가하고 싶은 이용자는 오는 6월 8일까지 로스트아크 모바일 공식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6월 12일 발표된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전 세계 누적 가입자 6000만 명을 기록한 스마일게이트의 대표 지식재산(IP) ‘로스트아크’를 기반으로 제작 중인 모바일 MMORPG다.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을 바탕으로,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시네마틱한 연출, 핵 앤 슬래시 전투의 손맛을 모바일 환경에서도 충실히 구현했으며, 여기에 모바일만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더해 차별화된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뿐 아니라 PC, VR,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고 플랫폼별 최적화를 통해 폭넓은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많은 분들이 기다려온 로스트아크 모바일에 대해 직접 플레이하고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게임의 방향성과 비전을 나누고, 모험가 여러분의 피드백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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