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칠곡군 가산면의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3시간여 만에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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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칠곡군 가산면의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치솟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
칠곡군은 재난 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고 차량은 우회해 달라고 알리기도 했다.
이 불로 공장 3개 동이 모두 타고 4개 동은 일부 탔다.
이 과정에서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관 1명이 탈수 증세를 보였다.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한다.
칠곡=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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