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이 청렴하고 투명한 공공조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본사 및 전국 사업소와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에 나섰다.
한국남동발전은 8일, 백상원 상임감사위원 주관으로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측정’ 참여를 독려하고, 적극행정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합동 청렴 캠페인을 본사와 전국 9개 사업소에서 동시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을 앞두고, 직원들의 올바른 이해와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사전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청렴도 측정의 정확한 대상 기간과 참여 시 유의사항, 기관에 대한 막연한 인식이나 소문이 아닌 ‘사실에 근거한 평가’를 요청하는 안내가 중점적으로 전달됐다.
또한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확실성에 대비한 면책제도와, 사전컨설팅 제도 등 현업 직원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도들도 함께 소개됐다.
백상원 상임감사위원은 “청렴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적극적인 행정을 기반으로 한국남동발전이 청렴·반부패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공공기관으로서 청렴과 신뢰는 기본이자 핵심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투명한 업무처리와 내부통제를 강화해, 반부패 청렴 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앞으로도 청렴도 제고를 위한 전사적 캠페인과 더불어, 부패 취약분야 개선, 내부통제 강화 등 조직 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아주경제=박연진 기자 cosmos180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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