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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6월 30일 서울 송파구에서 사회적협동조합 ‘수, 집으로 가는 길’, 송파2동주민센터와 함께 독거노인 가구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 건축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은 강경민 HDC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부문 부문장(오른쪽)과 최홍연 송파구 부구청장(왼쪽)이 기념 악수를 나누는 모습. |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달 30일 서울 송파구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상생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송파2동주민센터와의 협업 아래 사회적협동조합 ‘수, 집으로 가는 길’과 공동으로 추진됐다.
HDC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부문 임직원 10명과 송파구 자원봉사자 5명이 참여해, 지하층 주택에 거주 중인 어르신의 거주 공간을 개선하는 작업에 나섰다.
봉사자들은 노후된 벽지를 새로 도배하고, 페인트 작업과 내부 철거, 환경 정비 등 주거환경 전반에 걸친 개선 작업을 수행했다.
이번 활동은 HDC현대산업개발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사회공헌 전략의 일환으로, 지역 취약계층의 생활 환경 개선과 주거 안정성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현장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도시개발 기업으로서 공간뿐 아니라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삶까지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며 “어르신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회복을 위한 연대를 실천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용산을 비롯한 서울 각지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본사가 위치한 용산을 중심으로 조손가정 주거환경 개선, 유기동물 보호소 봉사, 지역 연계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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