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6.30 [사진=연합뉴스]
화요일인 1일도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찜통에 갇힌 듯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전국 곳곳에서는 소나기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달 1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를 보이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주요 지역의 최저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춘천 24도, 강릉 27도, 대전 24도, 청주 25도, 광주 24도, 전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4도, 제주 25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7도, 춘천 29도, 강릉 35도, 대전 32도, 청주 32도, 광주 35도, 전주 34도, 대구 35도, 부산 31도, 제주 31도다.
하늘은 중부지방에서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 비가 내리겠고, 오전부터 저녁 사이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새벽~아침)은 △서울·인천·경기 5mm 내외 △강원내륙·산지 5mm 내외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오전~저녁)은 △서울·인천· 경기 5~30㎜ △강원내륙·산지 5~30㎜ △대전·세종·충남· 5~30㎜ △충북 5~40㎜ △광주·전남, 전북내륙 5~40㎜ △경남서부내륙, 대구·경북내륙 5~40㎜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시적으로 강하게 내리거나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아주경제=백소희 기자 shinebaek@aju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