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이 영유아 교직원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문화예술기관과 협력해 마련됐으며,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참여 교직원들은 직접 목재를 다듬고 조립해 '나만의 캠핑박스'를 제작하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감성을 표현하는 창작물을 완성했다.
교육 참가자 A씨는 "목공이 처음이라 걱정도 있었지만, 나무를 만지고 직접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큰 성취감과 힐링을 느꼈다"며 "아이들과의 활동에도 좋은 영감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교육 참가자 B씨는 "마음이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고 미술, 공예 등 문화예술교육의 기회가 더 자주 있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했다.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은 다음 달에도 영유아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충청취재본부 표윤지 watchdo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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