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이 소라는 지난 24일 SNS에 “AV 여배우는 매춘부가 아니다”라는 글을 일본어와 한국어로 올린 뒤, “잘못한 것은 그런 의혹의 사진이 유출될 만한 행동을 한 일”이라고 밝혔다.
사실상 후배 AV 배우인 아스카 키라라를 둘러싼 논란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주학년은 지난 5월 일본 AV 배우 출신 아스카 키라라와 사적으로 만났다는 의혹으로 그룹에서 퇴출됐고, 일각에서는 금전 거래를 수반한 성관계 의혹까지 제기된 바. 이에 주학년은 “불법적인 행위는 없었다”고 해명했고, 아스카 키라라도 “돈을 받고 성행위를 한 적은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주학년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그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약 20억 원에 달하는 배상금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주학년은 소속사와 해당 보도를 낸 언론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 상태다.
한편, 아오이 소라는 2000년대 중반 AV배우로 활동하며 일본을 비롯해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은퇴 후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아주경제=박희원 기자 heewonb@ajunews.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주경제(www.ajunews.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 누군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