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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오전 6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사진은 서울 은평구 불광역 일대 시민들이 장화와 우비를 쓰고 있는 모습 /더팩트 DB |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20일 오전 6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청계천, 도림천 등 서울 시내 29곳의 하천이 통제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청계천, 도림천, 안양천, 성북천 등 29개 하천 통행을 통제하고, 빗물펌프장 5개가 부분 가동되고 있다.
또한 시는 강우에 대비해 재해우려지역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전 부서·기관에 공문을 내려보낸 상태다. 오전 6시를 기해 '상황근무 1단계'가 가동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 461명, 자치구 3094명이 1단계 근무 중이다.
시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현재까지 피해사항이 접수된 바는 없다.
시는 기상상황 및 하천 수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는 방침이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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