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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이만득 삼천리그룹 화장과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서울대병원 제공 |
서울대병원은 이를 계기로 전날 ‘삼천리그룹 로봇수술트레이닝센터’ 현판식을 했다.
서울대병원은 앞으로 이 센터를 중심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수련의들에게 시뮬레이션 기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로봇 수술의 교육과 연구, 진료를 선도하는글로벌 허브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창립 70주년을 맞아 기부를 추진한 이만득 삼천리그룹 회장은 “사회에 공헌하는마음으로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기부가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의료환경을 조성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은 “삼천리그룹의 뜻깊은 나눔 덕분에 최첨단 수술 환경을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었다”며 “세계적 수준의 교육, 연구, 진료를 지속해서 선도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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