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유·초·중·고등학교 급식 식자재를 공급하는 업체 56곳을 대상으로 18일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소속 전문 강사가 식품 취급자의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방법, 집단급식소 식품 판매 관련 유의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여름철 높은 온·습도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신선·안전한 식자재 공급을 위해 공급업체가 준수해야 하는 사항을 전달, 식중독 발생 시 유통과정에서의 원활한 회수를 위한 행동 요령도 설명했다.
강의 후에는 공급식 식자재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고 센터 운영 효율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점민 우리농산물유통과장은 "오늘 교육이 식자재 납품업체의 위생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공공 급식 식자재 공급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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