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1시 송파구 대강당서 기념식
참전 위문금→ 참전 수당으로 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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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지난해 열린 '제74주년 6.25전쟁 기념식'에 참석했다. /송파구 |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은 6.25전쟁 영상 상영과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6.25의 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보훈 단체장과 6.25참전유공자회 회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보훈대상자 지원을 행정 우선순위에 두고 실질적인 예우를 강화해왔다.
대표적으로 지난 2022년 9월 '6.25 참전유공자 위문금 지급 제도'를 신설해 매년 6월 25일 위문금 30만원을 지급해 왔다. 대부분 90세 이상 고령인 참전 용사들 생계에 도움과 적절한 예우가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서다.
올해부터는 기존 위문금 명칭을 '6·25참전유공자 참전 수당'으로 변경했다. 전쟁 참여의 헌신과 희생에 마땅한 예우를 드린다는 의미를 담았다. 참전 수당은 이달 6월 24일 지급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위해 헌신한 참전 용사들께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에 헌신한 분들에게 합당한 예우 및 배려를 행정 최우선에 두고 ‘섬김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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