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전문 브랜드 '삼대오백'이 올리브영의 남성 특화 매장인 홍대놀이터점에 공식 입점해 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장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오픈한 올리브영 홍대놀이터점은 홍익문화공원 인근에 위치한 지상 3층 규모의 대형 매장이다.
특히 1층은 약 100평 규모의 남성 특화 공간 '맨즈에딧(Men’s Edit)' 존으로 조성돼 주목받고 있다.
남성 소비자들을 타겟으로 한 운동, 뷰티,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이 공간에서 삼대오백도 주요 제품군을 선보인다.
이번 입점을 통해 삼대오백은 △운동 전 퍼포먼스를 끌어올리는 '헬스부스터' △운동 후 섭취에 적절한 고단백 '프로틴' △운동 전·후 및 일상 속 활력 충전에 필요한 '에너지드링크' △여름철 아미노산 보충에 효과적인 'EAA&BCAA' 등 대표 제품 라인업을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선보이게 됐다.
삼대오백 관계자는 "이번 입점은 단순한 유통 채널 확대를 넘어, 헬스케어에 관심이 많은 남성 소비자들이 보다 전문적인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을 넓히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온라인을 넘어 다양한 오프라인 채널로 확장해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나 브랜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아주경제=이건희 기자 topkeontop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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