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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당권주자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전과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국민의힘 당권주자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전과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김문수 전 장관은 이날 '강한 국민의힘, 단결하는 국민의힘, 승리하는 국민의힘'을 3대 혁신 비전으로 내세우고 이재명 독재 정권의 폭압 통치에 맞서 투쟁하는 강한 국민의힘이 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문수가 당내 화합으로 단결하는 국민의힘, 이재명 총통 독재 정권과 싸우는 강한 국민의힘, 국민의 지지를 다시 찾아와 2026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는 국민의힘을 만들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이재명 총통 독재 정권이 대한민국의 법치를 무너뜨리고 있다"며 "피고인 이재명의 5개 재판은 중지됐고 이제는 공소 취소까지 획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나아가 야당을 말살하고 장기 집권을 위한 정치 탄압을 하고 있다. 이재명 정권의 반민주 폭압으로 자유민주주의가 무너져 내리고 있다"며 "꼿꼿하게 싸우겠다.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라고 했다.
김 전 장관은 △국민과 함께 투쟁하는 강한 국민의힘 △국민의힘 단결과 혁신, 정책 혁신으로 국민 지지 회복 △경제·민생·안보 3대 위기 극복 △2026년 지방선거 승리 등 주요 공약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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